매거진 사상학

저급한, 빈, 돌

by 법칙전달자

저급한, 빈, 돌


범죄가 등장하지 않는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까? 인간의 삶이나 역사 자체가 범죄덩어리이도 합니다.


저급한 엔터테인먼트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대부분의 오락물은 저급한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저급합니다. 원래는 그런 것이 아니어도 그런 방식으로 다루어지지 않으면 흥행이 실패하기 때문에 저급은 필연적입니다.


인간의 두뇌에 ‘참 즐거움’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이 비어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악에 굳어졌다는 면에서 돌머리가 되었죠. 구역질 나게 악한 것인데 오락물에 포함시키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락물이 되지 않거든요.


게임이나 영화, 대회 같은 행사들이 대부분 구역질 나기 짝이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재미있다고 하는 인간들은 모두 텅 빈 돌 머리인 것이죠. 그 정도도 과찬입니다. 머리가 어떻게 되었기에 그러한 것을 재미있어한다는 것입니까?


첫 장면부터 혐오스럽기 짝이 없는 것이 그렇게 좋습니까? 그래서 그런데 돈을 쓰며 찾아다니는 것입니까?

그런 미친 머리들이 찰나적으로만 존재하게 된다는 것은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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