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한 마땅함

by 법칙전달자

불가한 마땅함


사람들은 원래 인간들 사이에 마땅히 누려야 할 관계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 브런치의 모든 회원 중 아무와도 그러한 관계를 누리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회원들 서로 간에도 그렇죠.


인간 사이에 기본적이고 당연하고 정상적인 관계를, 그러한 본연의 사회적 행복을 이 세상에서는 누리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이죠.


사실 그런 관계가 무엇인지 알지도 못합니다. 배운 적이 없이 때문이죠.


세상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의 장이라는 말이 적용되며 물론 나라들끼리도 그러합니다.


나라들은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나라들 사이에 마땅히 누려야 할 관계라는 것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모두 무지와 불순종, 어리석음과 악의 결과입니다. 어떤 면에선 의식이 짐승보다 못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들끼리의 싸움을 당연하게 여기는 의식 수준인 것이죠. 모두 그 유혈죄의 연루자들입니다. 범죄자들이며 범죄의식을 바탕에 깔고 있는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동료인간들끼리 욕질이나 폭력질, 파괴질, 살육질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존재는 인간일 수 없는 것이죠. 총체적으로 그러한 것들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인간들 모두가 예외 없이 그런 존재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런 존재들과 마땅히 누려야 할 인관관계라는 것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신도 인간이 아닌 것이 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빛의 세계에 거하는 사람들, 인간들의 세상에서는 모두가 그런 관계를 누리고 있습니다. 마땅히 누려야 할 인간 사이의 본래적인 관계를요.


세상 사람들에게는 인간으로서의 눈이 없어 그 세계가 보이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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