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시작
인간들은 타의에 의해 주어진 삶을 시작했습니다. 시작이라는 의식도 없이 시작했죠. 돌이켜 보면 다시 다른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아마 출발의 조건을 자신이 정하는 그런 상상을 염두에 둘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생각이든 인간의 생각은 의미가 없고 그저 관념, 상상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이, 시작에 관한 생각들도 그러할 수 있죠. 일종의 다짐이나 결의 같은 것일 수 있지만 공염불과 같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자의적으로 의미를 부여한 새 출발들은 모두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존재하는 하늘과 땅은 불사르기 위해 보존되어 있으며,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날에는 하늘이 불타 없어지고 구성 요소들이 심한 열기에 녹아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약속에 따라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의가 깃들어 있을 것입니다.(베드로 후 3)
여기서 녹아 없어질 하늘과 땅이란 지금의 악한 인간 정부들과 그에 속한 세상들입니다. 그것이 없어지지 않은 한 새로운 출발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삶을 새롭게 출발하는 유일한 방법은 새 하늘 즉 하늘 정부의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천만 가까운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하고 있는지는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