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있어

by 법칙전달자

눈이 있어


눈이 있어 뭔가를 보고 입이 있어 말을 하고 뇌가 있어 생각을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까?


전혀 당연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에 한 푼도 지불하지 않았다고 무상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생각합니까?


그런 것을 천부당만부당 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인식이 없는 사람은 결국 보지 못하고 먹지 못하고 생각하지도 못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모든 것들도 그 존재목적과 일치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그것이 있을 이유가 없고 곧 그 존재 목적에 따라 사용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인간이 만든 물건의 용도를 모르는 것보다 눈, 귀, 입, 손 등의 사용 목적을 모르는 것이 비교할 바 없이 심각한 것입니다.


99% 이상의 거의 모든 사람이 그러한 것들을 그 존재 목적과 일치하지 않게 사용합니다. 그 용도를 모르니 당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모르는 것에 대해서, 그 범죄적 무지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 많은 알 기회들을 스스로 거부하였기 때문이죠.


그것을 알게 되어서 지금처럼 범죄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려운 것이죠.


본인들은 인식하지 못할지 모르지만 거의 모든 책들 그리고 인간의 쓴 모든 글들은 진리가 아닌 범죄적인 글들입니다.


쓰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전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지만요. 그들의 지각은 그런 면에서 마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들도 그렇게 살다가 죽어 없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뭔가 남겨 자신의 사후라도 누군가가 그것을 읽어보고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살아있을 때의 그 모순된 부질없는 망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죠.


이미 죽은 사람들의 글을 보고 자신이 유익을 얻은 것처럼 자신의 사후에 누군가가 그렇게 되기를 상상하면서요.


눈, 귀, 입, 손, 머리의 존재 목적을 아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왜 그렇게 알기를 거부하는 것입니까? 저는 이 브런치를 포함하여 자신의 이름을 밝히면서 그 출처를 알 수 있게 한 거의 모든 글에서 그 존재목적과 온전히 일치한 글을 본 적이 없습니다.


모두 다소간의 거짓이 반영되어 있죠. 개인의 생각이라는 것은 틀린 생각이라는 기본 상식도 없는 것이죠. 그리고 개인의 생각이 아닌 옳은 생각은 자신의 생각이 아닙니다.


그러함은 그런 글들을 읽고 사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면 쉽고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자기 임의대로 그러한 것들을 사용하는 것이 자유인 것으로 착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범죄이어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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