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대로 되지 아니함
뜻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하거나 화가 나거나 낙담하거나 절망감에 빠지는 일이 있습니까? 그 뜻이 막연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계획적으로 설정이 된 것입니까?
인간은 자유롭게 의지 혹은 뜻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까?
인간은 사실 원인과 궁극의 결과에 대한 인식 없이 뜻을 설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죠. 모르니까요. 궁극적으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천하통일을 꿈꾼 역사적 인물은 많죠. 진시황처럼 그 뜻을 이루었다 해도 그것이 도대체 누구에게 진정한 행복을 가져온 것입니까? 그처럼 많은 사람을 죽인 것은 정당한 것이었습니까?
제갈량은 그 인생이 귀감이 되는 것이었습니까?
욕망, 희망, 뜻, 포부라는 것들이 덧없는 것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어떤 집착들은요? 인간은 이러한 면에서 옳은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확연한 통찰력은 갖는다면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그러한 통찰력은 위에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창조의 섭리와 일치한 뜻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필연적으로 말씀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존재와 삶의 의미에 기여하는 뜻을 가질 수 있게 되며 반드시 이루어지고 또 새로운 뜻을 갖게 되는 삶의 연속이 되는 것이죠.
섭리와 일치한 뜻은 실현가능성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실현되며 행복을 창출하게 됩니다. 그 뜻을 이루는 가운데 누군가 죽어야 하는 그런 것이 전혀 아닙니다. 이기심이나 탐욕, 야심 같은 것들은 조금도 깃들이지 않는 그런 것입니다.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하고 구체적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것들이죠. 영적 낙원에 거하는 사람들이나 알고 적용하고 있는 것들이죠.
물론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분들은 그 낙원에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기대가 없는 것이긴 합니다. 그저 개인 낙서 정도로 적어두는 것이죠. 단 저는 알게 되어 큰 기쁨이 된 내용인 건 맞습니다.
참고할 경우가 생길 수 있기에 적어 두는 것입니다. 진지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