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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랑무늬영원 May 14. 2024

오늘은 찌질했었다

- 박정민 배우의 글에서 배우다

어제 민원인이 불친절하다고 신문고에 내 이름을 올렸다.


그간의 사정을 미주알고주알 쓰려고 했는데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지난 주말에 읽은 박정민 배우 산문집 '쓸 만한 인간'에서 한 귀절이 떠올랐다.



이 세상의 8할은 찌질이 아닌가 p.68

찌질하다의 반대말은, 찌질했었다. 라고 할 수 있겠다.  p. 69



그래서 어제는 '나는 찌질하다'를 말했다면,

오늘은 '나는 찌질했었다'로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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