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어짐)
50여개의 팀이 좌판을 벌인 본 행사 매장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이 작품들의 경향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는 쉽지가 않아 생각나는 대로 공유한다.
텐진출신의 디자이너 따빙씨. Eggplant시리즈의 제품과 잡지를 함께 발행하고 있다. 차컵蓋碗과 티팟茶壺을 결합한 제품을 디자인해서 도자기 장인과 콜라보로 수공도기를 제작한다
선전深圳의 경제발전과 벼락부자들의 세태를 풍자한 졸부만세 Too rich city 투리청 禿力城 시리즈의 책과 굿즈
다양한 카툰 캐릭터들과 굿즈
어린아이들의 그림과 글을 동화와 굿즈로 만들었다
앨범, 레코드, 음악과 굿즈를 결합한 colored vynil
제일 재미있게 봤던 굿즈 팀이다. 종이로 제작된 각종 완구가 인상적인데, DIY로 만들 수 있는 키트로 판매한다.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을 정도로 탐났지만, 주위에는 스트레스 받으며 직장생활하는 젊은 청년들이 적은 편이어서 ㅎㅎㅎ.
성인들을 위한 DIY완구 세트. 허난성 정저우에서 온 팀이다
역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아트북을 제작하는 징더전팀. 작년에 상하이에서도 눈여겨봤던지라 (당시에는 작가는 오지 않았다.) 이번에는 구매해서 파트너에게 선물했다. 사실 길티 플레져는 우리 모두 필요하다.
징더전에서 온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Guilty pleasure는 영국 유학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정크푸드와 카우치 포테이토에 대한 여성들의 내면적 공포를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Voxel art. 중국출신 프로그래머가 해외에서 개발한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입체pixel 조형물을 만들 수 있고(NFT결합), 이를 3D프린터로 찍어 낼 수도 있다
저장성 닝보의 독립예술서적 출판사 Jiazazhi假雜誌. 2013년 베이징에서 닝보로 이전했고, 닝보, 상하이, 선전에 독립서점 공간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참가한 외국인들은 대부분 화교출신 말레이지아인이나 싱가폴인들이고 상하이에 장기 거주하고 있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말레이지아 출신 화교의 캐릭터 디자인 팀 라라컴퍼니. 잘란잘란Jalan은 말레이지아어로 walking이나 walk(거리)의 뜻을 갖고 있다
노동과 페미니즘을 결합한 뉘얼궈팀은 이번에는 LGBT로 작품 주제영역을 넓혔다.
페미니즘 예술팀 뉘얼궈소사이어티,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몽골에서 온 일가족의 작품. 딸은 카투니스트이지만 아버지, 어머니는 예술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아버지의 그림은 민화풍의 색채와 양식이 눈에 띈다
링크1 필자가 찍은 사진 260여장 전체가 담긴 앨범.
https://photos.app.goo.gl/H2rwYtdRnbCceBg39
링크2 주최측의 공식 리뷰 (사진위주)
https://mp.weixin.qq.com/s/jL8hDWP9ZYOKwtOsyOtV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