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바람, 흙.
이 모든 것이 드물고 귀하다.
이 곳에 갇힌지 얼마나 됐을까.
이 좁은 공간 속에서
나는 온전히 갑갑함을 느끼고 울렁거림을 견뎌낸다.
이 끝은 어디일까.
온전히 해를 쬐고 바람을 느끼며 땅을 밟고 싶다.
한정된 구속. 끝은 분명히 있다.
이 곳의 누구보다는 느리게, 누구보다는 빠르게 나갈 것이다. 순서는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
조금만 더 참자.
네가 가야할 곳이 있잖니.
제 글의 소재는 무엇일까요?
답은 다음주 표지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