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포스트 박명수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또라이였다.
탄생 배경1: 회사의 한 또라이를 보며 누구든, 하물며 나라도, 내 친구라도, 내 가족이라도, 자기 친구에겐 좋은 사람일지 몰라도 동료에겐 피하고 싶은 또라이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음
탄생 배경2: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는 아마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처음 나왔을 저 말이 아무리 봐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탄생 배경1'을 경험함. 난 솔직히 그 누구의 첫사랑도 아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전세계 사람이 누군가의 첫사랑이 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