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일을 잘한다는 것 : 전달력

상대방의 입장에서.

by Hold tight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일을 잘한다’의 판단 기준 중 하나인 전달력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전달력이란 무엇일까요?

전달력이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달의 궁극적인 목표는 상대방이 그 내용을 이해하고 설득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내용이 잘 전달되었다’는 판단 기준이 나 자신이 아닌 전달받는 상대방이라는 것입니다.

전달력의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명확한 전달: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잘 전달하는 것.

논리적인 설득: 전달된 내용을 논리에 맞게 설득하여 상대방이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


회사에서 전달력의 중요성

업무를 하다 보면 여러 의견을 주고받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기분이 상하거나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항상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자기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사회 초년생 시절,

상사에게 “보고서를 다시 써 오라”는 말을 열 번 가까이 듣고 좌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외부에서 찾는 대신, 제 스스로를 돌아보기 시작하니 답이 보였습니다.

핵심은 보고서를 읽는 사람을 고려한 글쓰기입니다.

단순한 내용의 나열은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은 표현 방식입니다.

글을 읽었을 때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가독성입니다.


전달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팁

저 역시 처음부터 글을 잘 쓰진 않았습니다.

지금도 엄청 잘 쓰진 않지만, 많이 발전해 본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처음 쓴 글은 읽을 때마다 어색하고 끊기는 느낌이 들었죠.

그러던 중 제가 찾은 해답은 “빠른 초안 작성 후 여러 번의 수정” 이었습니다.

빠르게 초안을 작성하세요. 좋은 글은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가 없습니다. 초안을 빠르게 작성하여 큰 틀을 잡으세요.

수정을 통해 매끄럽게 다듬으세요. 초안을 완성한 후, 여러 번에 걸쳐 수정하세요.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며 흐름이 끊기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여러 번의 수정을 거쳐야 비로소 상대방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고서가 완성됩니다.

이러한 글쓰기를 통해 저도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핵심은 가독성입니다. 보는 사람이 한 번에 내용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맥락에 맞게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 논리적인 흐름으로 구성된 내용이어야 상대방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초안을 작성하고 여러 번 수정하세요. 이런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전달력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마치며, 여러분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IT #회사 #업무 #노하우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