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는 어떻게 돈을 벌까요?
국내 최대 전자책 구독 플랫폼인 밀리의 서재는 구독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최근 매출 및 실적 (2025년 기준)
밀리의 서재는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간 매출액: 약 882억 원 (전년 대비 21% 증가)
*영업이익: 약 144억 원 (전년 대비 31% 증가)
*시장 점유율: 국내 전자책 구독 시장 내 약 63%로 독보적 1위
*누적 구독자 수: 약 380만 명 (2021년 기준 자료 포함 성장세 지속)
2. 수익 모델 (돈 버는 방식)
밀리의 서재는 개별 도서 판매가 아닌 구독형 무제한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1) B2C 정기 구독료: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월 11,900원 또는 연 119,000원의 구독료를 받습니다.
2) B2B 및 B2BC 제휴: 기업 대상(B2B)으로 임직원 복지 서비스 형태의 구독권을 판매합니다.
3) KT, LG U+ 등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가 요금제 고객에게 번들 서비스로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합니다. 전체 매출 중 제휴 매출 비중은 약 31%에 달합니다. (KT나 LG U+ 같은 통신사에서 특정 고가 요금제를 쓰면 "밀리의 서재 무료 이용권"을 혜택으로 넣어주는 방식입니다. )
4) 2차 콘텐츠 및 오리지널 IP: 오리지널 전자책, 오디오북, 챗북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유료 구독을 유도합니다.
3. 비용 및 정산 구조
1. 대여당 정산 방식 (책 빌릴 때마다 돈 내기)
보통의 구독 서비스(예: 넷플릭스)는 영화 한 편 본다고 제작사에 바로 돈을 주지 않고, 미리 계약한 금액을 줍니다. 하지만 밀리의 서재는 다릅니다.
@방식: 사용자가 책 한 권을 클릭해서 읽기 시작하면, 밀리의 서재가 그 책을 만든 출판사에 "우리 고객이 한 번 읽었으니 정해진 비용을 드릴게요" 하고 그때그때 돈을 정산해 줍니다.
@특징: 안 읽는 책에는 돈이 안 나가고, 사람들이 많이 읽는 책일수록 밀리의 서재가 출판사에 줘야 할 돈도 늘어납니다.
2) 매출 원가
전자책 관련 원가는 영업수익의 약 27% 수준으로 관리되며, 이를 통해 19% 수준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책을 읽을 때마다 출판사에 조금씩 떼어주는데, 그 비중이 전체 수입의 27% 정도라 사업이 아주 건강하게 잘 돌아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설립 초기 단계별 벤처 투자를 거쳐, 2021년 KT그룹 산하 지니뮤직에 인수된 후 2023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자금력을 확보했습니다.
4. 상장 전 주요 투자 유치 내역
상장 전까지 벤처캐피탈(VC)로부터 총 약 283억 원 이상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기반을 닦았습니다.
시리즈 A (2017년): H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약 21억 원 유치.
시리즈 B (2018년): HB인베스트먼트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약 100억 원 유치.
시리즈 C (2019년):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틱벤처스 등 7개 VC로부터 약 180억 원 유치.
5. KT그룹 인수 및 기업공개 (IPO)
지니뮤직 인수 (2021년): KT 자회사인 지니뮤직이 지분 38.6%를 약 464억 원에 인수하며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KT 미디어 벨류체인에 편입되어 강력한 자금 지원과 제휴 기반을 얻었습니다.
코스닥 상장 (2023년): 2023년 9월 상장 당시 일반 청약에서 약 1.9조 원의 증거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콘텐츠 확보와 신사업 추진에 집중 투자되고 있습니다.
6. 향후 투자 계획
전략적 투자: 2025년 발표에 따르면, 향후 3년 동안 매년 약 2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목적: 오리지널 IP 확보, 웹소설 및 웹툰 등 스토리 사업 확장,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자금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매출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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