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불을 넘어서던 주가가 4개월 만에 9불로 급락한다.
누가보더라도 좌절할 만한 상황이 아닌가. 그러나 이 주식은 얼마 지나지 않아 134불을 돌파한다. 이는 '넷플릭스'의 주가 그래프다. 고점에서 매수한 사람도 끝까지 들고 있었다면 모두가 수익구간이라는 말이다.
'가치'가 있는 것은 반드시 '적정평가'를 찾아간다. 그것이 '가치투자'의 기본적인 철학이다. '양봉', '음봉'에 의미를 부여하고 매일 같이 쏟아지는 '매스컴'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을 필요가 없다. '가치'만 보고 장기로 보면 반드시 그것은 '적정가치'를 찾아간다.
이 얼마나 멋진 투자철학인가. '사필귀정'을 닮았다. 인성이 좋지 못한 사람들은 반드시 언젠가 댓가를 치루고 나쁜 것은 반드시 언젠가 업보를 치룬다.
'경제'나 '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모든 것은 '정도'로 돌아간다는 의미다.
무엇이든 '장기적인 안목'으로 '가치'를 알면 뒤에 모든 속삭임은 '사'에 속한다. 어떤 일을 할 때, 나를 괴롭히는 목소리가 있면 그것은 '가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건 해서 뭐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데?"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걸 하지"
"너는 재능이 없어."
'자본주의가 곧 망할 것' 처럼 떠들던 매스컴의 기사를 닮았다. 가끔 몇번씩 오는 위기마다 '흔들리던 이들이 떨어지는 시기'일 뿐, '자본주의'는 앞으로 나아가기만 했다.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내면, 그 이외의 모든 것들은 '유혹'에 불과하다.
그렇다.
고로 '가치'가 있는 것을 알아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고 스스로 가치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고로 가치 있는 무언가를 찾고 그것에 투자하며 스스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비슷한 철학을 갖는 이들에 의해 발견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