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결국은 "비교"로 가슴에 살얼음이 언다.
삶의 어떤 순간 같은 위치에 있었다고
벌어진 격차에 난감해 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같은 위치라도 마음의 그릇과 배경이 달랐고
세상이 정해준 분수 또한 시간이 지나자 발현했고
바로 "지금"이란 저울로 서로를 견주고 있다.
높이 오른 자는 그만큼의 짐을 가진 채 살고
올라가는 자는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과 여유가 필요할 뿐...
삶에는 길흉화복이 있다.
매해에도 길흉화복이 있다.
매월도 길흉화복이 있다.
하루에도 길흉화복이 있다.
시간에도 길흉화복의 순간이 있다.
"지금"의 저울은 삶의 깊이가 얕고
논거가 부족하다.
순간을 살기를...
분수를 알기를...
오늘도 스스로를 달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