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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angerine Dec 21. 2017

네 말이다.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인생이 묻기 전에 내가 한마디 했다.


'희로애락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그래서 인생이 말했다.


'그건 네 말이다.'


다시 물어보았다.


'굳이 겪어야 하나?'


대답했다.


'네 마음의 결정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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