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서 뭔가 될 줄 알았다

-사람들의 일상생활 훔쳐보기-

by Tangerine

나는 옛날에

커서 내가 뭔가 될 줄 알았다.


허나,

공정하다 여긴

개발도상국의 줄 세우기 수능 시스템은


나 스스로를 못난이로 여기게 만드는데

안성맞춤이었다.


수능이 의사고시로 변하는 요즘,

의사 직업은 인공지능+로봇으로 대체된다고 한다.


그런데 왜?

그 돈을 학원비로 쓸까?


주식과 코인을 사서

유산으로 주는 편이

노후에 더 대접받을 거 같은데...


ㄱ 나니?

우리 어릴 적,

수업시간에 엉뚱한 질문을 해서

선생님들께 찍힌 아이들...


바야흐로 인공지능 시대에 최고의 인재다.


전혀 다른 영역의 것들을 섞고

엉뚱한 질문들로 서로 상호작용하며

재밌다는 이유로 새로운 것들을 창조한다.


나는 벌써 다 컸는데,

뭔가 되지 못했다.


엉뚱하게 생각하고 질문하는 방법을

배우질 못해서...

잘못 배워서...

잘 못 배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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