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바빴던 일과가 끝나고
서둘러 도착한 버스정류장..
어떤이는 하루의 뉴스를 보고
또 다른이는 바빠서 못본 문자들의 답장을 하고
혹은 쇼핑을 ... 다양한 일들을 또 하고 있다.
늘어선 사람들 사이로 까치발에 목을 길게 빼고
내 버스가 언제올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정해진 시간까지 다른것들을 할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모든것이 편해진만큼 시선이 향하는곳은 모두 휴대폰의 파란액정이다.
그곳에 세계와 우주와 친구와 온갖 정보들, 그 모든게 있기에 ...지친고개는 더 숙여지고 손은 문자를 보내느라 혹은 위로 쓸어올리거나 바빠지고 결국 모두가 똑같은 포즈의 모습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