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Revelation)-이성(Reason)-실체(Reality)
미국에 나와있는 동안, 미국 본토의 주요 도시와 대학들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정말 미국의 젊은세대들 가운데, 많은 혼란과 혼돈이있는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 아이의 아빠로서, 또한 우리의 젊은세대보다 먼저 살아간 선배세대로써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성경적 세계관”과 관련된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이 강의에서 저희 젊은세대가 겪고있는 많은 혼란에 대한 원인과 답을 많이 얻게 되어, 그 내용과 저의 생각을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Darrow Miller 목사님, “성경적가치관” 진리를찾기위한세가지책강의/ YWAM Kona, 하와이목요예배중: https://disciplenations.org/video-darrow-miller-teaches-ywam-students-staff-kona/ ]
이 강의에서는 저희가 참된 진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책을 균형있게 쫓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강의 요약]
1. 첫째는 성경(Bible)입니다.
- 우리는 성경을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계시(Revelation)를 얻고, 우리의 사고와 생각을 넘어서는 진리를 깨닫게됩니다. 성경을 벗어나는 진리는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기독교인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지만, 다음 두책은 모든 분들에게 적용과 공감이 될 것 같습니다.
2. 두번째는 이성(Reason)이라는 책입니다.
- 창조주께서는 우리에게 이성(Reason)이라는 합리적 사고의 체계를 주셨습니다. 진리를 찾거나 이를 판단할때, 우리는 성경(Bible)을 기반으로 이성(Reason)적, 보편적인 관점에서 진리를 발견하게됩니다.
3. 세번째는 실체(Reality)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과학(Science)라고도 말할수있습니다.
- 우리는 위의 두가치책(성경과 이성)에 더불어 실체(Reality)와 과학(Science)을통해, 진리를 찾거나 판단을 할수있습니다.
실체(Reality)를 벗어나있는 가치판단은 진리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높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세대들이 겪고 있는“혼란”과 “정체성”에 대한 혼돈은 위의 세 가지책을 모두 부정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서는 1) 신의 존재 2) 이성3) 실체인 과학, 이 모든 것을 부정하고,
내 안에있는 나의 생각이 곧“진리”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진리”가 인정되지 않으면, 이것을 “차별을 받았다”라고 이야기 하게 됩니다.
사랑이라는 가치를 왜곡적으로 사용하여, “진리”가 아닌 것을, “존중”하고“ 인정”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어느덧 이것이1) 문화가 되었고,
이제는 2) 법과 제도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다음의 예는 조금 극단적일 수 있지만, 최근의 현상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예: 40대 중반의 한국남성인 제가 저를 가르쳐, 7살인 백인 미국 여자아이라고 말하면, 그 것을 그렇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본인의 정체성을 사람이 아닌, 동물이라고 Identify하고 그것을 인정해달라고 하시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1) 성경(Bible), 2) 이성(Reason), 2) 실체(Reality/Science), 이 세가지가 모두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진리안에 사랑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때로는 단호함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진리가 아닌 것을 인정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것 입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학교문양에 보면, “VE RI TAS”라는 문구와 함께 세 가지책이 그려져 있는데,
이 세 책이 1) 성경 2) 이성(아리스토텔레스) 3) 실체(플라톤)이라고 합니다.
저희 젊은세대를 가운데, 참된 진리와 성경적 세계관이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두서없이 쓴글을 읽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