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에서의 섹슈얼리티
미술의 역사 속에서 섹슈얼리티는 인간의 존재를 증명하고 모든 사회적, 문화적 행위의 본질로서 의미를 지닌다.
1) 다산, 생식성의 상징: 선사시대 이후
ex) <빌렌도르프 비너스>- 다산, 생식성의 상징인 여성/ 풍만한 여성/ 주술적인 면모
2) 이상적 인간상의 제시: 고대, 르네상스, 신고전주의 등
ex)
- 그리스 클래식 시기 <도리포로스>: 이상화된 몸을 추구하고 남성의 몸이 아름답다고 여긴다.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남성이 인간 미의 기준이었다. 여성은 시민 권리가 없으며 남성에게만 권리가 부여되었기 때문이다.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논의는 아프로디테만 함. 아름다운 몸과 정신의 합은 남성일 뿐이었다. 남성의 사랑을 용인하는 사회였다)
- 르네상스 미술(15~16세기):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고대 이후에는 초월적 섹슈얼리티, 안드로진을 그린다.
*안드로진: 남녀가 분리 되기 이전의 완전한 존재이다.
3) 초월적 섹슈얼리티의 추구 : 고대 이후
4) 남성성/여성성의 규정: 바로크, 로코코
5) 생에 대한 욕망의 표현: 낭만주의, 초현실주의 등
6) 문화 위계의 전복을 위한 수단: 인상주의 이후
7) 성의 상품화의 폭로: 팝아트
<<왜 미술과 성에 관한 페미니즘 관점의 논의가 필요할까??>>
-> 미술의 역사 속에서 섹슈얼리티는 사회적, 문화적 혁명의 수단이며 생의 근원적 욕망의 표현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누구를 위한 혁명이며, 욕망의 주체는 누구인지 고민해 보아야한다. 미술사에서 논의된 성의 주체는 언제나 남성이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지 살펴본다.
-> 페미니즘 관점에서 미술 속의 성에 대한 재해석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