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 후로 이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너라는 존재는 아직 나의 모든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차가운 겨울 밤공기와 낡은 나무테이블 위 술잔들, 연말을 즐기는 여느 테이블의 웃음소리.
어쩌면 그것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 날 너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