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실 그 날 너는 좀 이상했어.
너의 눈을 바라보고, 너와 대화를 하면서, 이상하게 이년 전 여름 그 때가 떠올랐거든.
그 이후론 나를 그 때처럼 대한 적이 없었는데 말야.
오랜만의 차가운 겨울 새벽공기와 볼을 그을린 술기운이, 너와 나를 잠시 그 때의 추억 속으로 내던진걸까?
너는 그 때 무슨 생각으로 내 손을 잡았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