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글
사람마다 마음 한 켠에 하고 싶은 일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고 언젠가는 꼭 해봐야지' 하는 것들 말이다. 나는 하고 싶은 것이 참 많다. 지금 내가 처한 상황과 여건 등등을 고려해서 바로 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꼭 해봐야지 하는 것들 중에 하나가 책을 쓰는 것이다. 나만의 책을. 그러다가 2025년 12월 3일 수요일에 누군가의 소개로 '브런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곳에 글을 써보기로 한다. 오늘은 나만의 글쓰기 첫 번째이다.
요즘 AI시대, 나는 AI를 적극 활용한다. 브런치의 닉네임을 무엇으로 할지 AI에게 물어보았다. "작가 닉네임 추천 좀 해줘"라는 나의 질문에 AI는 "어떤 분위기의 작가 닉네임을 원해? 일단 스타일별로 몇 가지 추천해 볼게! '감성·서정 스타일' : 달빛필사, 은하수연필, 비밀정원 기록가, 새벽의 문장가, 흐르는 별 아카이브 / '강렬·세련된 스타일' : 블랙프레임, 레드임프린트, 아이언잉크, 네온스크립트, 스톰페이지 / '자연·힐링 스타일' : 초록바람 작실, 숲 끝연구소, 모노잎 기록자, 바람길필경, 이슬문학관 / '판타지·SF 스타일' : 크로노라이터, 룬서술사, 별문서가, 시공해석자, 에테르스크립트"의 스타일별 닉네임을 추천해 주었다.
놀라웠다. 순간 잠시 '나는 어떤 스타일의 글을 쓰고 싶은 거지?'라는 생각에 잠겼다. 아무래도 새벽에 글을 쓰게 될 거 같았다. 그래서 '새벽'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정원'이 마음에 와닿았다. '새벽정원' 그래서 또 AI에게 "새벽정원은 무슨 뜻일 거 같아?"라고 물어보았다. "“새벽정원”은 단어 자체만으로도 여러 가지 아름다운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 보통 다음과 같은 느낌으로 해석될 수 있어. 의미·이미지 해석 : 1. '새로운 시작이 피어나는 공간' : 새벽은 하루의 시작, 정원은 생명이 자라는 곳. 새로운 이야기, 아이디어, 감정이 싹트는 창작의 공간 같은 느낌. / 2. '고요하지만 생동감 있는 분위기' : 새벽의 적막함 + 정원의 생명력. 잔잔하지만 깊고, 은은한 감성을 가진 작가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 / 3.'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서정성' : 모두가 아직 잠들어 있을 시간에 피어나는 정원. 섬세하고 서정적인 문장을 쓰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도 가능 / 종합하면?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감성과 이야기의 공간”이라는 느낌의 닉네임!"
너무 멋진 해석이었다. 이 중에서 나는 1번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앞으로 쓰게 될 글들이, 언제가 꽃으로 피어나게 될 나의 책을, 나는 이곳(브런치) 나의 정원에서 글을 쓰기 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