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수첩에 쓴 시
엄마
라는 두 글자를 쓰려고 수첩을 꺼낸 게 아닌데
수첩에 적을 이름대신 저절로 써진 두 글자.
나는 엄마가 그리웠나 보다.
엄마라는 두 글씨가 마음속에서 뱅뱅 돌다가
가라앉았다가
다시 떠올라
소리내어 조용히 말해본다.
‘엄마’ 라고.
좋아하는 것은 여행, 사진, 산책. 사랑하는 것은 엄마, 시, 독서. 직장인겸 프리랜서. 1958년생 엄마에 대한 글을 씁니다. 버킷리스트는 모녀해외여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