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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ytwentysix Jan 06. 2020

잠이 오지 않는 밤

그 밤 안의 나를 웃게하기도, 나를 울게하기도 하는 말

잠이 와서 말의 속도도 느려지고

눈의 깜빡이는 속도도 느려진 아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다양한 말들을 쏟아낸다.


결국은 엄마가 회사를 가면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엄마가 옆에 있을 때 하고싶은 말을 다 해야 한다는 논리.


엄마 옆에 있는게 좋아 라는 말 한마디가

나를 웃게하기도, 나를 울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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