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풀무치(Locusta migratoria)
크기: 35~65mm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메뚜기목-메뚜기과-풀무치속-풀무치
분포지역: 유라시아, 아프리카
메뚜기목 메뚜기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국내에 서식하는 메뚜기 중 하나다.
몸길이는 35~65mm의 대형 메뚜기로 수컷보다 암컷이 더 크다. 앞날개에는 갈색과 흰색 얼룩무늬가 있으며 콩중이나 팥중이 등과 달리 무늬가 없다. 개체에 따라 색깔에 차이가 있으며 녹색형과 갈색형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먹이는 벼과에 속하는 초본식물의 잎이지만 곤충의 시체 등도 자주 먹고 탈피 중에 움직이지 못하는 동종 개체를 덮쳐 먹어 치우는 동족포식도 적지 않다. 경계심이 다소 강하여 성충은 외적이나 사람이 접근하면 땅을 뛰어 날아간 후에 긴 날개를 펴고 긴 거리에서는 십여 미터 정도 비행하여 다시 풀 속으로 녹아들어 몸을 지키도록 한다.
강한 근력에 의한 날개 힘에 의한 비행능력은 강해 한번 날아오르면 지그재그로 비행하여 노리지 못하게 하므로 접근하기도 어렵다. 암컷보다 몸집이 작고 가벼운 수컷이 비행 능력이 높다.
풀무치 수컷은 뒷다리와 날개를 비벼 울음소리를 내는 데 암컷 구애에도 사용한다. 암컷은 복부를 아래쪽으로 구부려 땅속에 꽂아 넣어 다수의 알이 포함된 스펀지 모양의 난괴를 낳는다. 1년에 두 번 산란하며, 첫 번째 암컷이 여름 초에 낳는 알은 한 달 정도면 부화하지만, 두 번째 암컷이 가을에 낳는 알은 월동하고 이듬해 봄이 되어서야 부화한다.
평지~저 산지의 양지바른 벼과 식물이 많은 초원에 서식한다. 풀이 별로 밀집되지 않고 드물거나 풀이 높지 않은 곳에 많다.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