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긴호랑거미(Argiope bruennichi)
크기: 6~25mm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거미강-거미목-왕거미과-호랑거미속-긴호랑거미
분포지역: 구 북부 전역
거미목 긴호랑거미과에 속하는 절지동물로 국내에서 흔하게 보이는 거미 중 하나다. 암컷 성체의 길이는 20~25mm다.
흉부 뒷면은 황색을 띠고 하얀 털이 밀생한다. 복부는 타원형이며 앞은 평평하고 뒤는 약간 뾰족하다. 뒷면에는 노란색으로, 거기에 가는 갈색의 가로 줄무늬가 드물게 다수는 있다. 곳곳의 선 사이가 하얗게 될 수도 있다. 보각은 회갈색이며 가시가 드문드문 있다. 수컷 성충은 몸길이 6~12mm, 전체적으로 암컷 성충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얼룩이 분명하지 않다.
그다지 높지 않은 곳에 중형 수직 원망을 만든다. 거미는 항상 그물 중앙에 머리를 아래로 진을 친다. 유생에서는 지그재그에 실을 붙인 말굽형이 많고, 아성체에서는 종장의 마름모꼴이 되고, 성체에서는 수직으로 뻗은 지그재그의 리본상이 보통이다. 자극을 받으면 그물을 강하게 흔드는 행동을 취한다. 산란은 큰 난낭을 형성한다. 암컷은 잔디 사이에 불규칙 그물 모양의 거미집을 만들고 직경 2~3cm에 이르는 서양 없는 형, 평형태의 난낭을 붙인다.
윗면은 울퉁불퉁하고 항아리 입을 형성하지만 그 안쪽에는 튼튼한 막이 있고 내부는 닫혀 있다. 항아리 내부에는 쿠션과 같은 면상실에 싸여 900개 정도의 알이 정리되어 있다. 알은 난낭에서 가을에 부화하고 그대로 월동하여 다음 봄에 첫 번째 탈피를 한 후 분산된다. 연일화성으로 성충은 8월 이후에 보이며, 지역에 따라서는 11월까지 보인다. 세계적으로는 구북구에 널리 분포하고, 유럽에서도 흔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