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독사 4: 아프리카의 독사 1

by viper
이집트코브라
학명: Naja haje
Animalia CC BY-SA 3.0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숲코브라의 친척입니다. 평균 몸길이는 1.4m지만 최대 259cm까지 성장합니다. 주로 도마뱀과 새, 작은 뱀 등을 잡아먹습니다. 이집트코브라의 독은 신경독소와 사이토톡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집트코브라에게 물리면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증상으로는 멍과 물집, 수포, 괴사, 두통, 메스꺼움, 복통, 설사, 현기증, 경련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집트코브라의 독은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신경 신호가 근육으로 전달되는 것을 멈추게 합니다. 그 후에는 단계적으로 심장과 폐로 전달되는 것을 멈추게 해서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건조하거나 습한 사바나, 반습지, 스텝에서 서식하며 북아프리카 대부분의 지역과 사하라 사막 남부, 콩고 남부, 케냐, 탄자니아에 분포합니다.


말리코브라
학명: Naja katiensis
Peter Engelen • CC BY-SA 3.0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일명 카티안스피팅코브라라고도 불립니다. 평균길이는 61cm지만 최대 100.7cm까지 성장합니다. 이 종의 독은 시냅 후 신경독소와 세포독성(괴사) 활성을 지닌 심장독소로 구성됩니다. 이 종의 평균 쥐 LD50 값은 1.15mg/kg IV이지만, IV LD50 범위는 0.97mg/kg~1.45mg/kg입니다. 말리코브라는 세네갈에서 가장 흔한 뱀 물림 사고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열대 및 아열대 초원, 사바나, 관목지에서 서식하며 세네갈과 카메룬에 분포합니다.


붉은스피팅코브라
학명: Naja pallida
Animalia CC BY-SA 3.0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스피팅코브라의 일종입니다. 몸길이는 0.7~1.2m, 최대 1.5m까지 성장하기도 합니다. 두꺼비나 개구리와 같은 양서류와 설치류, 새, 다른 뱀을 잡아먹습니다. 대부분의 코브라들처럼 세포독과 신경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리면 상처주위의 가벼운 통증과 입술이나 손가락, 혀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려서 죽는 경우는 없지만 후유증이 심각합니다. 건조한 사바나에 서식하며 해발 1,200m에서도 볼 수 있는 데, 보통 물웅덩이 근처에서 발견됩니다. 지부티와 에리트레아, 소말리아, 이집트 남부, 에티오피아 북동부에 분포합니다.


코뿔소살무사
학명: Bitis nasicornis
Animalia CC BY-SA 3.0

뱀목 살무사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라이노바이퍼라고도 불립니다. 몸길이는 72~107cm입니다. 주로 작은 포유류를 먹지만 습지에서는 두꺼비, 개구리, 심지어 물고기까지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뿔소살무사의 독은 신경독과 헤모톡신이라는 혈액독으로 이루어져 있고 순환계에 영향을 끼치며, 조직과 혈관을 파괴합니다. 그렇게 해서 내부 출혈을 일으키며 해독제를 처방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며 남부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서아프리카의 가나까지 그리고 중앙아프리카, 남부 수단, 카메룬, 가봉, 콩고, 앙골라, 르완다, 우간다 그리고 케냐 서부에서 발견됩니다.


가봉북살무사
학명: Bitis gabonica
PDM 1.0

뱀목 살무사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가분살무사라고도 불립니다. 몸길이는 보통 125~155cm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거대한 살무사과 독사이자 가장 두께가 두꺼운 뱀입니다. 작은 새나 설치류는 물론 다 자란 토끼도 잡아먹으며, 원숭이나 로열앤틸로프영양도 잡아먹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가봉북살무사의 독니는 길이가 5.5cm나 되어 뱀 중에서는 독니가 가장 깁니다. 세게 물면 옷은 물론 구두도 뚫을 수 있습니다. 독의 용량도 많고 위력도 대단히 강력해서 물리면 매우 위험한 독사입니다. 워낙 악명 높아 항뱀독소도 개발되었지만, 물린 지 몇십 분 내로 응급처방을 해야 합니다. 거기다 독니가 큰 만큼 주입량도 많아서 물릴 경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데, 그 통증이 기절할 만큼 엄청나다고 합니다. 주로 낮은 고도에서 주로 발견되지만 때로는 해발 1500m까지 발견된 사례가 있습니다.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 동부, 잠비아, 말라위, 짐바브웨 동부, 모잠비크에서 발견됩니다.


서부녹색맘바
학명: Dendroaspis viridis
Animalia CC BY-SA 3.0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녹색맘바의 한 종입니다. 평균 크기는 1.4~2.1m 사이입니다. 물린 후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보통 물린 지 15분 이내에 나타납니다. 서부녹색맘바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국소적 통증과 부기가 있으며, 드물기는 하지만 국소적 괴사가 중등도일 수 있으며, 운동실조, 두통, 졸음, 호흡곤란, 현기증, 저혈압, 설사, 어지러움,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새로운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린 후 증상은 30분 안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이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서부녹색맘바는 주로 서부 아프리카의 해안 열대우림, 덤불, 산림 지역에 서식합니다.


동부녹색맘바
학명: Dendroaspis angusticeps
Animalia CC BY-SA 3.0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녹색맘바의 한 종입니다. 평균 길이는 1.8~2m입니다. 주로 새와 새알, 박쥐를 비롯한 작은 포유류를 잡아먹습니다. 이 뱀은 반복적으로 물기 때문에 한 번 물면 60~95mg의 독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 종에 의한 증상에는 물린 부위의 통증과 부기가 포함되며 이는 국소 괴사나 괴저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전신적 영향으로는 현기증, 메스꺼움, 호흡 곤란 및 삼키기 곤란, 불규칙한 심장 박동, 경련 등이 있습니다. 동부녹색맘바는 남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의 해안선 근처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제임슨맘바
학명: Dendroaspis jamesoni
Animalia CC BY-SA 3.0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맘바의 일종입니다. 전체길이는 약 1.5~2.2m로 최대 2.64m까지 성장합니다. 주로 새와 나무에 사는 포유류를 잡아먹습니다. 독사들 중에서는 특이하게 독니가 2개가 아니라 3개가 달려있는 종으로 헤모톡신과 미오톡신이라는 신경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독 성분은 블랙맘바와 그린맘바와 유사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30분에서 2시간 이내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제임슨맘바는 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 서식하며, 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도 발견됩니다.


줄무늬물코브라
학명: Naja annulata
Al Cortiz • CC BY-SA 3.0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코브라의 일종입니다. 몸길이는 평균 1.4~2.2m지만 최대 2.8m까지 성장하기도 합니다. 주로 물고기를 잡아먹지만 개구리나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독에 대해서는 연구된 게 거의 없지만 코브라과 독사들처럼 신경독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물속에서 보내며 저지대의 숲이나 숲이 우거진 호수, 강, 개울에서 서식합니다. 카메룬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콩고, 적도기니, 가봉, 르완다, 앙골라 등지에 분포합니다.


숲코브라
학명: Naja melanoleuca
Warren Klein • CC BY-SA 3.0

뱀목 코브라과에 속하는 파충류로 검은코브라라고도 불립니다. 평균 길이는 1.4~2.2m, 최대길이 3.2m로 코브라속에 속하는 뱀들 중에서는 가장 큰 종입니다. 주행성으로 주로 양서류나 물고기, 새알, 소형 포유류, 도마뱀을 잡아먹습니다. 천적으론 악어나 표범, 맹금류가 있습니다. 호주 독 및 독소 데이터베이스의 Brown과 Fry에 따르면, LD50 값은 0.324mg/kg입니다. 물린 증상에는 졸음, 사지 마비, 청력 상실, 언어 불능, 현기증, 운동 실조, 쇼크, 저혈압, 복통, 발열, 창백함 및 기타 신경 및 호흡기 증상이 있습니다. 가나의 한 어린이가 이 종으로 의심되는 뱀에 물린 지 20분 만에 사망했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동아프리카의 열대우림과 사바나, 반사막 지대에 주로 서식합니다.

이전 14화세계의 독사 3: 남아시아와 서아시아의 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