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떨림과 울림
김상욱, 떨림과 울림, 동아시아, 2018
주변 사람들에게 책을 어떻게 읽느냐고 물어봤을 때, 생각보다 다양한 방식이 나와 놀랐던 기억이 있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차례대로 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차례를 먼저 읽는 사람, 작가의 말을 먼저 읽는 사람, 차례를 보고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는 사람, 본문을 제외하곤 읽지 않는 사람 등 저마다의 방식이 있었다. 나는 거의 모든 책을 차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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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24
by
쟈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