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딪히지 않고 부딪히는 법에 대하여 -
안녕하세요, 작가 이화 입니다.
우리는 매일, 어딘가에 섞여 살아갑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늘 누군가와 부딪히고, 맞춰가고, 때로는 비켜섭니다.
완벽하게 맞는 관계는 드물지만, 어긋남 속에서도 이어지려는 마음, 그걸 저는 ‘조화’라고 부릅니다.
제가 앞으로 쓸 글은 그런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말 대신 쌓여버린 감정의 거리감, 괜찮은 척, 이해하는 척, 서툰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사실은 말하지 못한 마음이 그렇게 많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겪지만, 누구도 잘 꺼내지 않는 '사이의 감정들'을 천천히, 조용히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를,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연재할 <우리는 다르게 말한다 -부딪히지 않고 부딪히는 법에 대하여>를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