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준, 직장인이 갖춘 방법
http://pf.kakao.com/_PpAmn/chat
안녕하세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을 갖춘
오O혁입니다.
제가 직장인으로서
어떻게 준비했는지,
하나씩 이야기해 볼게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시장에 뛰어들었어요.
운 좋게 중소기업에서
말단 사무직으로 일하게 됐지만,
전문 기술이나 특별한 스펙이
필요 없는 일이어서 그런지
경력이 쌓여도
제 월급은 거의 그대로더라고요.
미래를 생각하면 하루빨리
이직을 준비하는 게 현실적이었죠.
그래서 제가 도전해볼 만한
전문직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소방안전관리자를 알게 됐어요.
모든 건물은 일정 규모 이상이면
꼭 이 직종을 선임해야 한다는
법령이 있어서,
일자리 수요가 꽤 높더라고요.
초봉이 사무직보다 훨씬 높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죠.
선임기준을 확인해보니
국가고시에 합격해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고 나와 있었어요.
하지만 고졸인 저는 시험 응시조차
할 수 없었죠.
저는 교육부 제도를 활용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제가 겪었던 경험들을
하나씩 이야기해 드릴게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찾아보니,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려면 아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하더라고요.
- 관련 전공 2년제 전문대 졸업
- 관련 경력 2년 이상
- 학점은행제 41점 보유
저는 고졸에다가 경력도 부족해서,
어떤 조건에도 해당되지 않았어요.
이제라도 입시를 준비해볼까
고민도 해봤지만,
2년 동안 학교 다니면서
직장 일을 병행하는 건
솔직히 부담이 컸죠.
그래서 세 번째 방법인
학점은행제에 대해 알아봤어요.
찾아보니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제도더라고요.
학년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일정 점수만 채우면
조기졸업도 가능했고,
학비도 대학의 절반도 안 돼서
경제적 부담도 훨씬 적었어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을 갖추려면
이 방법밖에 없겠다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자세히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알고 보니,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국가 제도더라고요.
그래서 이 제도를 통해 모은 점수도
정규 대학에서 받은 것과
동등한 효력이 있었어요.
제가 선임기준을
갖추는 데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었죠.
게다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일반 대학보다 훨씬 빠르게 과정을
마칠 수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덕분에 직장을 다니면서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을 갖추려면
이게 최선이라는 확신이 생겨서,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혼자 시작하려니,
막막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괜히 잘못된 정보로 계획을 세웠다가
오히려 시간을 허비할 것 같았거든요.
다행히 이 분야에 전문가 선생님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도움을 요청드렸어요.
우선 선생님과 함께 계획부터
차근차근 세워나갔어요.
고졸인 제가 선임기준을 갖추려면
총 41점을 모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한 학기에는 최대 24점까지만
인정받을 수 있는 규정이 있어서,
이걸 수업만으로 채우면
꼬박 1년이 걸린다고 하셨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소방안전관리자가
되고 싶었던 저는
면허를 활용하기로 했어요.
간단한 국가라이선스 하나만 따도
한 학기에 해당하는 점수로
대체할 수 있는 규정이 있었거든요.
덕분에 제가 수업으로 채워야 하는
기간이 1년에서 4개월로 확 줄었죠.
직장인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을
갖추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가능하다는 사실에 솔직히 좀
놀랐어요.
나머지 학점은 온라인 수업으로
채웠어요.
한 학기는 15주로 진행됐는데,
주차별로 강의가 하나씩 올라왔어요.
정해진 시간표가 따로 없어서
출근길에는 핸드폰으로,
퇴근 후 늦은 시간에는 PC로 수강했죠.
게다가 강의가 업로드된 후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돼서,
직장이 바쁜 평일에는 조금 미뤄두고
한가한 주말에 몰아서 듣기도 했어요.
덕분에 시간 계획을
유연하게 짤 수 있었고,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공부도
함께 병행할 수 있었죠.
커리큘럼은 정규 대학과 동일해서,
과제나 중간·기말고사도
평가 요소에 포함돼 있었어요.
저는 멘토님이 필요한 참고자료도
보내주시고,
노하우나 꿀팁도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해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준
준비 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종강 후에는, 이수한 학점을
전산 시스템에 입력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했어요.
멘토님이 일정을 꼼꼼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문제없이 41점 모두
인정받을 수 있었죠.
그다음 곧바로 큐넷 홈페이지에서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어요.
시험은 필기, 실기 순으로 진행됐는데,
합격률이 약 45% 정도라
난이도가 꽤 있는 편이었죠.
하지만 응시 자격을 갖추면서
틈틈이 공부해둔 덕분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모든 과정이 끝나고
결과를 기다리다가,
무사히 합격 통보를 받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죠.
그렇게 선임기준을
갖추게 되어 이직에도 성공했고,
지금은 산업체에서
소방안전관리자로 일하고 있어요.
경력이 쌓일수록
임금도 잘 오르고 있고,
전문직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제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죠.
이대로 착실히 노후 준비도
이어갈 계획이에요.
여기까지 직장인이
소방안전관리자 선임기준을
갖춘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해 드렸는데요,
하나씩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http://pf.kakao.com/_PpAmn/c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