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원자격증 1급 비전공자가 준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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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어교원자격증 1급을
취득한 김OO입니다.
비전공자였던 제가 준비한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해요
저는 대학 졸업 후 학교에서 영어 교과목을
가르치는 선생으로 일해왔어요.
그러다 은퇴가 가까워지면서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고요.
지금까지 해온 일과 비슷한 흐름의
직종을 찾다가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알게 됐어요.
이 자격증이 있으면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었는데요
특히 1급의 경우 석·박사 수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관련 계열에서 교수직이나
강의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다만 1급까지 가기 위해서는
먼저 2급을 취득해야 했는데
이 2급을 얻으려면 관련 학과의
학위가 필요하더라고요.
처음엔 ‘다시 대학을 가야 하나’ 고민이 컸는데
알아보니 온라인 과정으로도 학력을 갖춰서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렇게 저는 단계적으로 준비해서
결국 1급까지 갈 수 있었고
오늘은 제가 어떤 방식으로
이 과정을 밟았는지 공유해보려고 해요.
한국어교원자격증 1급을 취득하려면
먼저 아래 급수를 따고
2,000시간 근무 +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2급부터 어떻게
취득하는지 알아보게 됐는데요.
2급은 별도의 시험을 보는 방식이 아니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사학위를 갖추면 발급이 가능했어요.
그런데 저는 퇴직 후 바로
다시 취업을 하고 싶었고
대학을 다시 다니는 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심적으로도 부담이 꽤 컸어요.
그러다 알게 된 게 바로
국가 제도였는데요.
온라인 수업을 듣고 학점을 쌓아서
학위를 만들 수 있는 학점은행제 시스템이었어요.
정규 대학처럼 복잡한 입시 절차도 없고
신청만 하면 바로 들을 수 있었어요.
비전공자도 문제 없이 시작할 수 있었고요.
게다가 모든 수업이 인강이라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저한테는 굉장히 큰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이 방법이라면 내가 원하는 기간 안에
충분히 2급 자격을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학점은행제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평생교육 시스템이었어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라서
공신력도 확실했고요.
온라인 과정이지만 오프라인 대학과
동등한 학위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해 한국어교원자격증 1급의
기반이 되는 2급 조건을 충분히 갖출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후 1급까지도
단계적으로 올라갈 수 있었고요.
전체 과정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돼서
일과 병행하기에도 전혀 무리 없었어요.
또 학점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서
정규대보다 기간을 줄여서
학력을 갖출 수도 있었고요.
그래서 ‘이 과정이면 비전공자도 충분히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곧바로 신청 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준비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과정이 꽤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괜히 잘못 진행하면 일정이
늘어질 것 같아서 걱정되기도 했고요.
그러던 중 한국어교원 과정을 전문적으로
안내해주는 선생님이 있다고 해서
바로 연락을 드려보기로 했어요.
멘토님께 자격증을 따서
한국어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그러자 어떤 순서로 자격을
갖추면 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한국어교원자격증 1급을 따려면
먼저 2급 조건인 140학점을
채워야 한다고 하셨어요.
다만 1년에 최대 42학점만
들을 수 있어서 강의만 듣는다면
보통 3년 정도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곧 퇴직이라 그 전에
준비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선생님이 비전공자라도 예전에 다닌
대학 졸업장이 있으면 그 학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이렇게 진행하면 1년 정도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셨죠.
처음에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을 따려면
대학을 다시 다녀야 한다고 들어서
당연히 오래 걸리는 줄 알았는데,
막상 알아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준비할 수 있어서 놀랐어요.
한국어교원자격증 1급을 따려면
그 아래 급수부터 차근차근
취득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학위를 만들기 위해
온라인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한 학기는 보통 15주 정도였고,
정해진 시수를 채우면
출결로 인정되는 방식이었어요.
시간표도 따로 정해진 게 없어서
강의를 14일 안에만 보면 되니까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었죠.
저는 평일에는 일 때문에 바빠서
주로 퇴근 후나 주말에
강의를 몰아서 봤어요.
과정 자체는 거의 대학 수업이랑
비슷하게 진행돼서 과제나 시험처럼
점수에 반영되는 요소들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선생님이 참고 자료랑
노하우를 많이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었어요.
덕분에 비전공자였음에도
한교원 1급을 향한 2급 과정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모든 온라인 수업을 끝내고 나서
바로 학위 인증 절차를 진행했어요.
멘토님이 단계별로 도와주신 덕분에
필요한 140학점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었고요.
그렇게 해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사 학위를 만들 수 있었어요.
이후에는 한국어교원자격증도
무리 없이 발급받을 수 있었고요.
지금은 은퇴 후에 제가 배웠던 것들을
외국인 분들이나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모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그렇게 경력을 쌓다 보니
1급까지 취득하게 돼서 지금은
교수직까지 겸임하고 있어요.
돌이켜보면 이 과정을 몰랐다면
대학을 다시 가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시작조차 못 했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가 비전공자인 제가
한국어교원자격증 1급을 준비한 이야기였어요.
저처럼 자격이 안 되는 줄 알고
망설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 꼭 잘 알아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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