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학창시절 시화전

by 하양민

가로수

하 양민


하늘 끝 맞닿는 곳 푸른 소망 꿈을 펴고

흐르는 구름송이 머물렀다 흩어지면

쭉 뻗은 행길 위에는 푸르름이 흐른다


햇살은 내 꿈속을 아련히 물들이고

애틋한 그리움은 바람에 흩날리고

추억 속 그림자 따라 낙엽 되어 맴돈다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