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천천히 흘러가면 좋겠다
익숙해질 만하면 바뀌는 게 세상이라지만
이건 좀 너무한 듯싶다.
아직 적응도 못했는데 해가 바뀌고,
아직 적응도 못했는데 학년이 올라가고,
아직 적응도 못했는데 공부가 어려워진다.
이 세상은 뭐 이렇게 흘러가는지
좀 천천히 흘러가면
나도 따라갈 수 있을 텐데
글 쓰기를 좋아하는 중학생입니다. 가끔 쓰기 싫고 힘들지만 제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열심히 쓰려고 노력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는 책을 쓰는 것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