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맘약 Jan 09. 2022

약사도 아프다 5 - 다이어트 하면서 챙기는 영양소

죽어도 이것만큼은 챙겨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많다. 특히 식단 조절은 필수가 아니던가. 나 역시 식단 조절과 함께 영양소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음식을 줄이면, 상대적으로 필수 영양소들이 부족해지는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사실 음식량 줄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종합비타민(비타민B군 중심으로) 

종합비타민은 기본적으로 챙겨야 하는 영양제라고 생각한다. 식단을 조절할 때 채식 위주로 구성을 한다고 하더라도,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한 건 흔히 있는 일이다. 아니, 평소 식단에서도 채식을 아무리 잘 해도 이 부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 소모도 심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특별히 챙겨야 한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요새 약국에 고함량 비타민 제품들이 워낙 잘 나와 있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는 몇 가지가 있다. 영진약품의 "비티진 비티에스", 대원제약의 "멘토비M", 종근당의 "벤포벨G" 정도를 꼽을 것 같다. 그 외에도 좋은 제약회사의 좋은 제품이 워낙 많다. 


오메가3

오메가3는 기본적으로 충실하게 채워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필수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혈중 중성지질재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눈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도 알려지면서, 이제 더 이상 없으면 안 되는 영양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 중에서도 혈행 개선 차원에서 볼 때 오메가3는 상당히 중요하다.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에너지 대사도 활발해지니까. 여기에 더해 철분제를 함께하면 그 효과는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은 무척 중요하다. 


유산균은 장내 건강을 위해 꼭!

아무리 운동하고 식단 조절을 잘 한다 하더라도, 결정적인 문제로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경우가 꽤 있다. 그것은 변비!!!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대변을 보러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줄어드는데, 심한 경우 똥이 심하게 건조해지면서 변비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이에 장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와 대변의 부피를 늘려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유산균의 경우 제품마다 들어있는 유산균 균쥬가 다 다르기 때문에 반응이 제각각이기도 하다. 이에 대변을 잘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유산균을 추천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런저런 방법들 참 많은데, 우선 나는 식사량부터 잘 조절하는데 관건일 듯. 먹는거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다. 올해는 다이어트 해서 체중 줄이고 건강한 몸으로 으쌰으쌰 해야 하는데!!! 오늘만이라도 작심하루 해 봐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약사도 아프다 4 - 이제 다이어트를 해야 할 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