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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Feb 25. 2022

� 메타버스 입학식이 진행됐다.

#메타버스 #메타버스입학식 #S-meta #메타버스전문대학원


� 한 줄 요약

-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S-meta 최고위 과정 제1기 입학식' 메타버스로 진행하다.


✔️ 최고위 과정답게 수강생들의 지위가 놀랍습니다. 지디넷코리아 대표, KT 본부장, 캐리소프트 대표, 전 부산은행장, 교보문고 대표, 한국화웨이 부사장,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틸론 대표, 엔피 부대표, 다날핀테크 대표 등이 수강생입니다.


✔️ 이들은 향후 1경에 달하는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아니 그 안에서 사업의 영위를 위해 이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학식에 참여한 분들은 메타버스 최고위 과정답게 '오큘러스'를 머리에 쓰고, 호라이즌으로 접속하여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 호라이즌은 널리 알려져 있듯, 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이들은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스튜디오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세계 같은 공간에서 가상세계로 접속해 입학식을 치렀습니다. 이는 마치 미래의 PC방에서 같은 게임을 동시에 하는 사람들 같습니다. (게임 웹툰 많이 본 사람의 시각)


✔️ 아티클에 나와 있듯,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가 공존하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같은 공간에서 가상세계 캐릭터로 발표를 하는 그 느낌이 궁금하네요. 보통 메타버스는 타 공간에서 같은 공간으로 집합하기 위해 사용하는 플랫폼이니까 말입니다.


✔️ 메타버스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이를 연출한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흥미롭습니다. 미래에 우리 모두가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같은 현실 세계 공간에서 메타버스 공간으로 접속할 예정(?)이니까요. 그렇겠죠? 그런 게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 메타버스에 올라타는 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디즈니도 메타버스 올라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메타버스 담당 임원을 임명했기 때문입니다. 이 임원의 이름은 '마이크 화이트'이고, 역할은 '디즈니의 차세대 스토리텔링 담당자'라고 합니다. 기존 맡았던 일들은 소비자 경험과 플랫폼을 이끌었다고 하네요.


✔️ 이에 따라 디즈니가 어떠한 전략으로 메타버스 세계로 진입할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또한, 어떤 방식으로 대입할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만들지 아니면 콘텐츠만 만들어서 타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할지 궁금해지네요.


✔️ 디즈니 말고도 JP모건이 은행 최초 메타버스에 입성했습니다. JP모건은 디센트럴랜드에 은행 라운지를 열었습니다. 이 공간의 이름은 '오닉스(Onyx)'. (저만 하만카돈의 오닉스가 떠오른 건 아니겠죠?) JP모건은 이 공간을 통해 '디지털 세계에서의 역할을 탐색하기 위한 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 합니다.


✔️ JP모건은 메타버스 공간을 기존 사업(게임이나, 심즈 등)이 보여줬던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의 창구로 확장될 것이라 낙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메타버스 기술이 발전하여, 가상세계에서 생산성 수단이 생겨나야 할 것 같습니다. 


✔️ 여튼, JP모건은 "자체 화폐, GDP, 인구를 가진 가상세계"에서 "국경 간 결제, 외환 결제, 금융 자산 개발, 수탁 등 은행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며, "메타버스에서 창작물을 수익화하기 원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대출을 해주거나 커미션 입금을 위한 가상 월렛을 설치해주는 등 가상공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이제는 진짜 은행을 갈 필요 없이, 디지털 월렛을 통해 자본의 융통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이에 따라 가상 세계에서 벌어들이는 돈을 현실의 돈으로의 환전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에도 NFT를 통해 이런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허상'이라는 관점이 많기 때문에 대기업들의 참여가 신뢰를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 저도 늦었지만 빠르게 메타버스 세계에 진입하여 입지를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첫 번째 시도가 '메타버스 결혼식'이었고, 두 번째는 저희 회사 법률 상담창구를 메타버스 세계에 만들어 제공할 예정입니다. 물론, 얼마나 들어올지는 모르겠습니다. 


✔️ 다만, 유입률이나 전환율을 따지기보다는 스타트업으로써, 최대한 돈을 아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저희가 생각하는 수준, 기대하는 수준 정도까지 끌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실패하면 어쩌냐고요? 도전 자체로 유의미한 거 아닐까요? (응, 아니야. 결과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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