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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Jun 25. 2022

� 컬리, 흑자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컬리 #새벽배송 #오카도솔루션 #공헌이익


� 한 줄 요약

- 컬리의 두 가지 전략, 지금으로서는 의문점 투성이다.


✔️ 컬리의 김슬아 대표 인터뷰에 대해 세밀하게 분석적으로 접근한 아티클이에요. 크게 두 가지 방향성으로 접근하고 있는데요.


✔️ 하나는 새벽의 저주, 규모의 손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하나는 Saas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사업 모델을 오카도 솔루션과 비교 대조한 이야기입니다.


✔️ 전자의 경우 왜 새벽배송 시장이 어려운지, 이 안에 담긴 BM이 현실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요.


✔️ 물류적인 한계와 더불어 신선식품이란 품목이 그럴 수밖에 없다고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슬아 대표가 말한 "흑자는 언제 정할지"에 대한 문제라는 이야기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 특히, 제가 눈여겨 본 지점은 '공헌이익'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저도 우연히 봤던 유튜브 영상을 여기서 다시보니 반갑기도 하네요.


✔️ 공헌이익과 관련하여 김슬아 대표가 "개발자를 덜 뽑으면 된다"는 말에 대해, 인건비를 고정비가 아닌 변동비로 잡을 수밖에 없는 컬리의 현실에 대해서도 잘 풀어서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 후자는 오카도 솔루션을 예로 들어가며 컬리가 진출하려고 하는 BM에 대해 가볍지만 세밀하게 분석하여 이야기해주네요. 


✔️ 오카도 솔루션과 컬리를 비교해 이야기도 이끌어 가는데, 월등히 뛰어나고 시장 선점도 먼저한 오카도 솔루션이 여전히 적자의 늪에 빠져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 또한, 오카도 솔루션은 "단순히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자동화된 물류센터부터 빅데이터 기반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배송 최적화 경로, 온라인 판매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전환에 필요한 A to Z 까지 모든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기업인데, 새롭게 진출하는 컬리가 이 시장을 얼마나 장악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 특히, 여전히 적자인 컬리가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흑자'라는 지표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통해 '컬리 솔루션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입증'해야 함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아티클의 분석은 컬리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물음표를 지속해서 날리고 있는데요. 이번 아티클로 컬리가 가진 문제점들을 살펴볼 수 있었네요.


✔️ 추가로  물류라는 시스템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됐고, 새벽배송이 가지는 함정 그리고 오아시스가 어떻게 흑자를 내고 있는지, 롯데는 왜 새벽배송을 철수 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는 아티클이라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https://brunch.co.kr/@fbrudtjr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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