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글쓰기 #글쓰기전략 #이해하기쉬운글
� 한 줄 요약
- '누구나 읽기 쉬운 글을 쓰기 위해'
✔️ 워렌 버핏의 연례서한은 투자자들에게 필독서로 꼽혀요. 그 이유는 편지 자체가 유익하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했기 때문이죠. 특히, 이전에 말했던 Jargon 즉, 전문용어가 많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 워렌 버핏의 연례 서한을 쉽게 말하자면 누구나 읽기 쉬운 글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독성도 좋고, 내용 자체도 이해하기 쉬워서 누구나 읽기 좋다는 거죠. 이렇게 쉬운 글을 쓰기 위해 워렌 버핏은 하나를 가정해요. 바로 '누나와 여동생에게 보내는 편지'로 말이죠.
✔️ 왜 그럴까요? 버핏은 다음과 같이 말해요.
'누나와 여동생은 똑똑하긴 하지만, 비즈니스에 적극적이지 않아 매일 비즈니스에 대해 읽지 않는다.'
✔️ 즉, 누나와 여동생은 버핏에게 있어 '일반인'인 거예요. 그리고 그들'도' 이해할 수 있는 '투자 보고서'를 쓰는 거죠. 또한, 워렌 버핏은 누나와 동생이 올해 주식을 '어떻게 관리할까?'를 상상하면서 분석하고, 편지의 초점을 '그들이 알았으면 하는 것'에 맞춘다고 해요.
✔️ 이러한 글쓰기는 '편지를 받는 전체 대상'을 고려한 전략이라 할 수 있어요. 그들의 수준이 어떠하든 모두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죠. 그리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이유부터 시작해, 시장이 폭락할 때 당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분석을 공유한다고 하네요.
✔️ 대표적인 예로 2018년 워렌 버핏은 투자자들에게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만약에(if)'를 읽어보라고 제안하여, 시장 침체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단순화하여 전달했어요. '만약에'라는 시가 담고 있는 내용은 간단해요.
'변동과 하락은 피할 수 없는 것이므로 시장을 너무 예의주시하고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즉, 동요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다리라는 말인 거죠. 이처럼 버핏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글쓰기 전략을 짜고 있어요. 폭이 넓어 다양한 계층의 속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거죠.
✔️ 또한, 2019년 버핏은 빚을 내서 주식을 사지 말라! 라고 강력하게 경고했어요.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인데요. 다음과 같아요.
"이성적인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지 않습니다."
✔️ 이성적으로 행동해, 허황된 욕심을 버리고 현실을 마주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해석이 되는데요. 흔히 인간이 가지는 욕망과 욕심에 대해 제어하고, 당장 필요한 것들만 채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거 같네요.
✔️ 하지만 인간에게 있어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는 일이 가장 어렵기 때문에, 워렌 버핏이 아니면 쉽게 달성할 수 없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다고는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 그 욕심도 끊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
✔️ 최근 들어 저도 욕심이 많아 졌는데요. 가지고 있는 게 없다보니,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욕심 부리는 거 같아요. 일이 즐거워지고, 일을 더 많이 하고 싶고, 더 많은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그런 생활을 이어 가다보니, 정말 바빠서 토할 정도라고 할까요?
✔️ 4월 1일 봄 컨퍼런스를 끝내고, 가족과 외식을 하는데 3젓가락 먹고 토할 뻔 했다니까요. 신물이 목 끝까지 올라왔는데, 겨우겨우 참고 집으로 올라가 쉬었다는, 정말 슬픈 이야기였네요. 아, 거기 짬뽕 진짜 잘하던데, 다시 먹으러 가고 싶네요.�
✔️ 여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워렌 버핏이 쓰는 전략은 마치, UX Writing과 맞닿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전문 용어가 없어야 하며, 사용자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해야 하는 거죠. 왜냐? 사용자는 우리 서비스를 깊이 이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 사용자는 그저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기 원하기 때문이죠. 그래야 사용자도 좋고, 우리 서비스에도 좋은 일거양득이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