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e Way
인자한 얼굴에 멋지게 패인 노신사의 주름
잘 관리되어 반짝이는 올드카
이끼 낀 산사의 거뭇한 돌계단
빛바랜 흑백 사진 속,
어색한 미소의 내 모습
누군가의 책 제목처럼
<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
아주 공감하는 말이다.
늘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다.
시간으로 장식된 것들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세월보다 귀하고 멋진 장식이 또 있을까?
어쩌면, 오래되어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아름답고 귀하기에
오래 보존한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