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행복_3월
음식으로 연례행사를 치른다면 봄철에 빠지지 않고 한상 거하게 차릴 수 있는 요리가 바로 주꾸미 샤브샤브가 아닐까 싶다. 우리집에서도 지금 근 6년.. 매번 다른 사진들로 사진첩을 채우고 있다. 우리집 아이도 다른 해산물에 비해 낙지, 주꾸미는 잘먹고 국물에 죽 만들어 먹으면 말해뭐해..
올 해 주꾸미 가격이 최고였다. 국내산 주꾸미 1Kg에 55,000원. 3만원대 였는데 야금야금 오르더니 5만원을 훌쩍 넘었다. (그런데 사면서도 국내산 맞겠지라는 의심은 저만 하나요?)
우리 3월은 매우 힘든 달이니 이거는 꼭 먹고 지나가야하니까, 호기롭게 1kg를 사들고 곁들임 채소까지 패키지로 팔길래 냉큼 집어왔다.
준비물
주꾸미 500g
다시마 냉침 육수
각종 채소, 버섯
1. 다시마 큰 조각을 병에 넣고 찬물을 부어 다시마 냉침 육수를 미리 만들어둔다.
2. 주꾸미에 굵은소금을 뿌리고 빨판 부위를 깨끗하게 씻는다.
3. 육수에 채소와 주꾸미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바포벨브가 울리면 뚜껑을 열어 주꾸미를 먹기좋게 잘라준다. 머리는 따로 떼서 충분히 더 익혀준다.
4. 주꾸미와 채소를 맛있게 즐긴 후 밥 한공기와 계란을 넣고 죽을 만들어 먹는다. ( +다진채소 )
tip
초고추장에 칼로 저민마늘과 참기름을 넣으면 훨씬 풍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