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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자신을 숫자로 소개한다.
몇 년을 일했는지, 어떤 상을 받았는지, 얼마를 벌었는지, 어떤 직함을 가졌는지.
이력서는 촘촘하고, 결과는 분명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목록을 다 읽고 나면
나는 여전히 나를 모른다.
성취는 삶의 사건이지, 존재의 정의는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목적을 “행복(eudaimonia)”이라 불렀다.
그러나 그가 말한 행복은 순간의 기쁨이 아니었다.
탁월함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상태였다.
문제는 우리가 탁월함을 성취와 동일시해버렸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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