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을 당할거면 빨리 당하는 것이 좋다"
제가 항상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문장입니다.
오늘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그야말로 개박살이 났습니다.
원익피엔이, 서남, ls전선아시아, 국일신동이 하한가에 들어갔고, 그외 인지컨트롤스, 서원 등이 폭락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네이쳐에서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내용을 기사로 냈기 때문입니다. 상당한 하락이죠. 하지만 제가 그동안 경험한 바에 따르면 이정도의 테마가 고작 이정도의 상승률로 끝나는 경우는 이제껏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lk99가 초전도체이든 아니든 투기꾼의 시각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물리학자가 아니라 변동성을 이용하는 매매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안정적이고 확실한 상황을 좋아하지만 주식 시장에서의 시세는 불안정적이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나옵니다. 만약 lk99가 초전도체다 아니다가 확실히 판명이 된다면 그때부터 재료소멸로 신성델타테크등이 폭락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초전도체 테마의 수준은 예전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급 이상입니다. 이제껏 이정도급의 테마는 본 적이 없다고 자신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전도체 테마의 기간이 짧다고 이야기 합니다. '결국 lk-99샘플을 가지고 증명만 하면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 여러 학회나 기관에서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닐 것 같다는 결과를 냈다는 것에 불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초전도체 테마는 생각보다 오래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