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대한민국과 독일의 조별리그 경기가 영국 언론이 꼽은 ‘러시아 월드컵 기억에 남을 순간 10’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10가지 장면을 추려 소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독일의 탈락’이라는 부제로 한국의 독일전 승리를 조명했다.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서 피파랭킹 1위 독일을 만난 한국은 후반전 막바지에 2골을 몰아넣으며 2-0 승리를 거뒀다. 비록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키며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스웨덴에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 독일은 한국에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며 “김영권의 골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에 의해 득점으로 정정됐다. 5분 후 노이어가 골문을 비운 상황에서 손흥민이 추가골을 넣어 한국이 2-0 승리를 따냈다”고 밝혔다.
한국의 독일전 승리뿐만 아니라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의 스페인전 해트트릭, 일본전 역전승을 이끌어낸 벨기에의 마지막 역습, 음바페의 아르헨티나전 전력 질주 등 9가지 장면을 추가로 소개하며 러시아 월드컵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지난달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은 프랑스의 통산 두 번째 우승으로 3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018년 7월 16일자 베프리포트 해외축구 기사 갈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