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전 감독 “팬들의 쾌유 기원, 고맙고 감동적”

by 정일원
2018-07-27_12%3B04%3B00.PNG?type=w1200 ▲ 자신의 쾌유를 기원해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지난 5월, 뇌출혈로 응급수술을 받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자신의 쾌유를 기원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26일(한국시간) 맨유 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퍼거슨 전 감독의 영상 메시지를 게재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짧은 인사를 전한다. 먼저 맥클스필드, 살포드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의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보낸다”며 “나를 보살펴 준 이들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 앉아있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가족을 대신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퍼거슨 전 감독의 수술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축구팬들은 물론 전 세계 축구팬들이 한마음으로 퍼거슨 전 감독의 쾌유를 기원했다.

퍼거슨 전 감독은 “전 세계 많은 분들로부터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받았다.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나에게 강한 힘을 줬다. 보내주신 모든 성원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은퇴 후 대부분의 맨유 경기를 직접 관람해온 퍼거슨 전 감독은 “올 시즌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 맨유를 보기 위해 다시 돌아갈 것이다. 그때까지 무리뉴 감독과 맨유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3년 지도자 은퇴 선언 전까지 퍼거슨 전 감독은 맨유에서 26년 동안 38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7월 27일자 베프리포트 해외축구 기사 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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