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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일원 Sep 13. 2019

‘토트넘 데뷔 4주년’ 손흥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 토트넘 데뷔 4주년을 맞은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토트넘 데뷔 4주년을 맞은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 즐겁고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고 추석 메시지를 띄웠다.

손흥민은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 추석을 맞아 자신의 SNS에 감사의 메시지를 띄운 토트넘 손흥민 / 사진: 손흥민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앞서 토트넘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2015년 오늘 손흥민이 토트넘서 데뷔전을 치렀다”며 손흥민의 데뷔 4주년을 기념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9월 13일 선덜랜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 선발 출전하며 토트넘 데뷔전을 가졌다.


최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조지아와의 평가전서 황의조의 골을 도우며 ‘캡틴’으로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비록 골은 없었지만, 왕성한 활동량으로 한 발 더 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의 득점포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멀티골 이후 잠시 주춤하고 있다. 모든 대회 12경기서 골맛을 보지 못한 손흥민은 오는 14일(토)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한편, 지난 시즌 손흥민은 팰리스를 상대로 새로운 홈구장(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개장 1호골을 터뜨린 바 있다. 지난 2015년 8월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은 것도 다름 아닌 팰리스전이었다. ‘팰리스 천적’으로 통하는 손흥민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년 9월 13일자 베프리포트 해외축구 기사 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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