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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일원 Sep 09. 2019

[WSL] 첼시 지소연, 개막전서 풀타임 소화


▲ 지소연과 구로 레이텐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첼시 위민스(이하 첼시)서 활약 중인 지소연이 개막전서 풀타임 활약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펼쳐진 ‘2019-20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슈퍼리그(WSL)’ 토트넘 위민스와의 1라운드 개막전서 첼시가 전반 4분 만에 터진 베타니 잉글랜드의 환상적인 중거리슛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첼시는 전반 4분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을 차단한 베타니 잉글랜드가 박스 앞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갈라 1-0 리드를 잡았다.            

▲ 드류 스펜스에게 패스를 연결하는 지소연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후반전 들어 첼시는 드류 스펜스의 묵직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스펜스에게 패스를 넘겨준 건 2선서 개인기로 수비수의 압박을 따돌린 지소연이었다.


첼시는 지소연의 토트넘전 활약상에 대해 “수비라인 사이서 공을 운반하며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시즌 WSL 21경기(선발 20)에 출전해 7골을 넣는 등 여전히 첼시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2019년 9월 9일자 베프리포트 해외축구 기사 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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