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설날을 앞두고 국내 축구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새해 인사가 많이 늦었네요”라고 운을 뗀 뒤 “설 연휴가 이제 시작되는데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직접 찍은 셀피를 게재했다.
최근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서 후반 34분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해 12월 번리전서 기록한 원더골 이후 8경기 만에 가동한 득점포라 의미는 더욱 컸다.
경기 후 손흥민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노리치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6일(일) FA컵 32강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2020년 1월 24일자 베프리포트 해외축구 기사 갈무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