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일원 Mar 25. 2020

‘스퍼스 앳 홈’ 동참 손흥민, 한국팬 안부 물어

토트넘 구단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SpursAtHome' 영상 출연

▲ 토트넘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스퍼스 앳 홈'을 통해 한국팬들의 안부를 물은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손흥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토트넘 구단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스퍼스 앳 홈)을 통해 한국 축구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의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영상에서 “토트넘의 선수들과 이곳의 많은 분들이 (여러분들을) 많이 생각하고 걱정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흥민은 “모두들 건강 조심하셨으면 좋겠다. 저희는 곧 경기장에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상 속에는 시소코(프랑스)를 비롯해 알더베이럴트(벨기에), 라멜라(아르헨티나), 모우라(브라질) 등이 출연해 영어가 아닌 모국어로 자국 축구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최근 영국을 비롯해 유럽 전역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유럽 5대 축구리그는 2019-20 시즌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이에 유명 축구선수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테이 앳 홈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이 속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4월말까지 2019-20 시즌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주간 전 국민의 이동 및 여행을 제한했다.


2020년 3월 25일자 베프리포트 해외축구 기사 갈무리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EPL, ‘위대한 솔로골’ 소개... 손흥민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