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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났나 걱정 중

화가 났나 걱정 중이다.

by 명랑처자


화가 났나 걱정 중이다. 작년부터 이어진 올해라는 시간들 속에 아무래도 자연재해들부터 시작된 일속에 화가 난 건 아닌 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걱정 중인 것 빼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만약 있다면

자연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거다. 한동안 이런 행동들을 해 오던 사람들도 그때뿐인지 점점 빈도수도 줄고, 생각하는 것도 줄어든 모습이다.


하늘님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다 하기에는 화가 난 것 같아 그저 난 걱정만 하고 있다.

아직은 완전한 벌을 내리신 게 아닌 듯한데 그래도 종교는 없지만 빌어본다. 그만 용서해 달라고...

조금이라도 노력해 보겠다고 말이다. 이번 가을에는 무사히 올려다볼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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