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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富)를 부르는 오션뷰·리버뷰 파노라마 조망권 단지는

최근 방안, 거실, 주방, 루프탑 등 내 집에서 그림 같은 풍경을 누리는 ‘파노라마 뷰’를 품은 분양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나 워라밸 확산, 52시간 근무제의 정착으로 180도, 270도 또는 360도 조망이 가능한 파노라마 조망권 주거용 단지가 분양시장의 트렌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주변 강, 바다, 공원 등 자연환경의 조망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누리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해소 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파노라마는 그리스어의 ‘panhoran(모두가 보인다는 뜻)’에서 비롯된 용어로 야외의 높은 곳에서 실제 사방을 전망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그림을 건물 내에 장치한 것으로 실경(實景)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어 현실감을 자아내게 하는 스크린을 의미하기도 한다.     


실제 파노라마 오션뷰나 리버뷰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오션뷰를 확보한 여수 웅천지구 역시 최근 공급된 ‘여수 웅천 꿈에그린(평균 8.02대 1)’,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평균 80.3대 1)’, ‘웅천자이 더스위트(평균 35.6대 1)’ 등의 주거시설이 모두 높은 경쟁률로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 밖에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지난해 10월 분양한 생활형 숙박시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가 평균 10.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치고 완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으로 약 4조원을 투입해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약 336만㎡(약 111만평) 부지를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한다.


지난해 11월 2호선,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에서 공급된 합정역 스퀘어 리버뷰 전세대 복층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 하루 만에 모든 호실 완판을 기록했는데 전세대가 남향으로 파노라마 한강뷰를 확보한 단지다. 


실제 파노라마 뷰를 품은 주거용 오피스텔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교신도시의 원천 호수공원 파노라마 뷰 조망이 가능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의 전용 41.09㎡는 지난 1월 기준 전세 보증금 2억6000만원의 선으로 비조망권인 ‘광교 에듀하임1309’ 오피스텔 전용 46.91㎡보다 3000만원 가량 높은 금액을 보였다. 


분당신도시에서 탄천이 내려다보이는 ‘한라시그마파크’의 전용 36.72㎡는 동기간 보증금 1000만원에 월 65만원 선으로 인근 비슷한 조건의 비조망권 오피스텔인 ‘분당 오벨리스크’의 전용 35.78㎡보다 5~1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일산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중앙하이츠' 전용 36.75㎡의 경우에도 호수공원 조망 여부에 따라 매매가 차이가3000만원 가량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일산호수공원이 보이는 경우 시세가 1억7500만원선이지만 같은 조건에 공원조망이 안 되는 내부 오피스텔의 경우 1억4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월 임대료도 조망권 확보에 따라 10만~15만원이나 높게 형성돼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도심에서도 자연환경을 누리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숲세권(도심 속 숲을 낀 아파트)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이 관심은 꾸준한 편인데 특히 고층 단지들이 증가하면서 집 내부에서 180도~360도까지 산, 강, 바다 등의 자연환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이사는 이어 “조망권에 따라 같은 아파트에서도 시세 차이가 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특히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단지의 경우 희소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예정)중인 오션뷰·리버뷰 파노라마 조망권 단지


-오션뷰 파노라마 조망권 단지-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투시도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레지던스)=현대건설이 인천 중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가 계약일정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2개 타워, 총 1,267세대 규모로 선보이는 주거형 레지던스이며 타입별로는 3~4인 가구를 위한 패밀리형 280세대와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987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수인선 숭의역과 신포역과 지하철 1호선 도원역도 인접해 접근이 용이하다. 출퇴근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인천 내항과 더불어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한진중공업, 인천기계일반산업단지, 우림테크노밸리 등의 기업 및 산단이 위치해 있어 배후 주거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이마트(동인천점), 신흥동행정복지센터, 인하대병원, 신포국제시장, 인천시립도원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개발계획 중인 인천 내항 재개발이 완공될 시 더 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잘 갖춰진 단지 내 서비스로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호텔식 서비스를 크게 SUNRISE HARBOR, VACANT HARBOR, SUNSET HARBOR, EXTRA HARBOR의 4개 구성의 편의시설을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SUNRISE HARBOR는 호텔식 서비스인 컨시어지 오피스, 코워킹 라운지, 조식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 수영장이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VACANT HARBOR는 커뮤니티 및 와인 북 라운지, 어린이 놀이터, 프라이빗 창고, 택배보관함 등이 있다. SUNSET HARBOR는 파티룸, 연회장,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되며 EXTRA HARBOR로는 픽업서비스, 룸 클리닝 및 발렛 서비스, 세탁서비스와 가전기기 렌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파노라마 오션뷰(일부세대) 프리미엄까지 갖춰질 전망이다.  문의 010-2732-9283


-오션뷰·리버뷰 파노라마 조망권 단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감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아파트)=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인천 서구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 4805가구 규모로 사업비만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다. 이 단지는 하나은행이 금융주관사를 맡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은 물론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국내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검암 지역에서는 드물게 전용면적 59·74·84㎡ 중소형이 전체의 90%가 넘는다. 특급 교통망을 갖춘 점도 돋보인다. 검암역에서 공항철도 이용 시 김포공항역까지 두 정거장, 마곡나루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여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 계획 중인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사업지와 바로 접해 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할 다양한 서비스를도 눈길을 끈다. 먼저 입주민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인천 최초 삼식(三食)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는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시설로는 최초로 '미니 에버랜드'형 조경과 놀이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청약 문턱이 낮다. 추첨제 비율이 전체의 80%에 달해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30·40대 젊은 층도 청약 당첨의 기회가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자금 부담도 작다. 문의 1661-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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