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급증하는 1인가구와 청약 및 분양가 규제가 비껴간 소형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국내 1인가구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보건복지부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1인가구는 약 599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8%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0년 400만에 머물렀던 1인가구수가 올해 600만 가구를 돌파해 2030년에는 744만 가구, 2045년에는 832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급증하는 1인가구를 겨냥해, 부동산시장은 ‘주택 다운사이징’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주택시장은 역세권은 물론 학세권, 공세권, 몰세권, 의세권 등 삶의 질이 보장되는 입지에 콤팩트한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상품들을 선호하는 1인가구의 성향에 맞춰 소형~초소형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틈새시장인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아파트 대비 소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7월 10일 부동산 대책에도 여전히 주택임대사업 대상이고 오피스텔과 달리 부가가치세 부담이 없다는 점이 강점이다.
300가구 미만 규모로 조성돼 부지가 희소한 도심 안에 들어서기 쉽고 청약이나 분양가 규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도 받지 않아 건설사 입장에서는 수익성 확보와 더불어 분양가 협의 과정에 대한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공급이 한결 수월하다.
수요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에 대한 규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의 공급 장려 정책으로 세금감면 혜택도 뛰어나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전용 60㎡의 취득세 감면은 물론 청약통장 없이 분양도 가능하며 전용 20㎡이하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실제 희소성이 높은 초소형 주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 광화문, 여의도 인근에 전용면적 40㎡이하 주택 가격이 1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교북동 ‘경희궁자이4단지’ 전용면적 37㎡는 올 3월 8억25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 하반기 신규 계약 건이 발생할 경우 가격은 1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2단지’ 38㎡는 지난달 12억8000만원에 거래됐으며 역삼동 ‘역삼아이파크’ 28㎡도 지난달 24일 8억1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분양성적도 좋았다. 대우건설이 6월 서울 중구에 선보인 도시형 생활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평균 10.69 대 1, 최고 34.9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으며, 7월 서울 서대문구 아현동에 공급된 도시형 생활주택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역시 대규모 수요가 몰리며 평균 14.5 대 1, 최고 38.1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청약가점제 실행과 자금 부담이 가중된 3040세대를 중심으로 비아파트 소형 주거용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데다 최근 설계의 혁신으로 아파트와 큰 차이 없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이들을 중심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인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 분양(예정)중인 도시형 생활주택 현황
●왕십리 지음재=㈜도시공감이 5개 지하철 노선(2호선, 5호선, 분당선, 중앙선, 동북선(예정))이 위치하고 있는 교통 1번지 왕십리역에서 도보 4분 거리,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초소형 아파트인 도시형 생활주택 ‘왕십리 지음재’가 소형 오피스와 상가도 동시에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446㎡, 건축면적 240,11㎡에 지하 2층~지상 10층 총 63세대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지상 4~지상 10층), 근린생활시설 3호(지하 1~지상 1층), 업무시설 16호(지상 2~지상 3층)로 지어진다. 먼저 도시형 생활주택의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6.76㎡ 35가구 ▲13.72㎡ 28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주차는 총 41대다. 업무시설은 전용면적 16.52㎡~26.95㎡으로 소형 오피스(사무실)로 분양가는 1억대(VAT 별도)로 공급되며 세무사 및 법무사사무실, 중개업소, 여행사, 네일아트, 인터넷 쇼핑몰 사무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상가는 실투자금 2억대(대출 및 보증금 차감)면 투자가 가능하며 편의점, 애견센터, 치킨호프전문점 등이 권장업종이다. ‘왕십리 지음재’는 소형 주택 임대수요가 풍부한 성동구 도심권에서 직주근접 수요를 겨냥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생활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며 업무지구인 종로, 을지로에 입점되어 있으며, 인근에 교육시설 집중 및 중심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확보해 인근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왕십리 지음재는 총 5개호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 대로변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용산까지 15분, 분당선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한다. 도로교통여건도 수월해 내부순환로, 고산자로, 왕십리로 등 고속도로로 서울 주요부와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2km거리에 한양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1인 가구의 소규모 주거시설 임대 수요층인 교직원과 학생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반경 500m 내에 성동구청이 위치해 구청 관련 종사자를 비롯 출퇴근 직장인의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도보 10분 거리인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대형마트, 영화관(CGV), 동대문패션타운, 엔터식스몰, 행당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왕십리역 민자역사 내 대규모 상권이 형성돼 유동인구가 주중 평균 약 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쇼핑·문화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1인 가구를 위한 실용적 공간 활용은 활동에 편리를 더하는 맞춤식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의 실속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한 전 세대 테라스 확장공간은 오피스텔의 한계를 넘어선 실사용공간의 효율성도 높다. 이 밖에도 냉장고, 전기쿡탑,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시스템의 원룸을 갖췄으며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다. 문의 010-2732-9283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유진건설산업㈜이 7월 중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를 공급 예정이다.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조성되는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청약 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 당첨 시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도 유지할 수 있다. 단지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14층에 오피스텔 47실, 도시형생활주택 29가구 규모다. 1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뉴욕 이스트강변 브루클린 스타일을 적용했다. 국내에선 보기 드문 ‘로프트(Loft, 복층) 스타일’ 설계가 오피스텔 전 가구에 적용되며 건물 외관 또한 붉은 벽돌로 마감된다. 세대 내부에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유로모빌(Euromobil) 등 고급 자재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된다. 단지 2층에는 멤버십 라운지가 조성되며 국내 최고 서비스 기업 ‘돕다’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편의, 예약 대행 등 수준 높은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하철 9호선 염창역 역세권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올림픽대로 염창JC가 직선거리로 300m 내외에 자리한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월드컵대교가 가까워 강변북로 이용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단지 인근에 목동 근린공원과 용왕산 근린공원이 자리하며,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공원도 가깝다. 향후 월드컵대교 완공 시 다리 건너편 난지한강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와 목동현대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또한 가까운 거리 내에 위치한다. 문의 1877-2499
●영등포 자이르네=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개통 예정) 더블역세권에 ‘영등포자이르네’를 7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여의도∼광명∼안산을 잇는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어 구로디지털단지 및 강남, 여의도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 10분 생활권을 그대로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는 서울 2030도시기본계획상 강남·여의도와 함께 3대 도심으로 지정된 이후 영등포뉴타운, 쪽방촌과 집창촌 등 재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KOSIS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사업지 주변은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85.2%로 지난 2016년 247가구를 마지막으로 입주가 전무했던 지역으로 주거 수요도 풍부하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청약규제에서 자유로우며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지역·청약통장 유무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 ‘영등포자이르네’는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중심에 있는 구로디지털단지역세권 일대에 서울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공동주택으로 선보인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시흥대로 175길 6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1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전세대 전용 49 ㎡ 중소형 단일면적 4개(A~D) 타입으로 구성된다. 문의 1811-9570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수원역세권2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주택인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수원역세권2지구 특별계획구역1 6블록 5LT에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5㎡A·B, 16㎡A·B·C·D, 17㎡A·B, 33㎡ 도시형 생활주택 186세대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는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수인선, GTX-C노선, 수원발 KTX, 트램선 등이 한 데 모이는 수원역을 도보 3분 거리, 롯데몰과 KCC몰을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퍼스트시티’급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 분양관계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한복판의 삼성역을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40여 개 버스 노선이 운행되는 복합환승센터 이용도 수월하다”며 “교통뿐만 아니라 롯데몰, KCC몰, 컨벤션센터, 스타필드 수원(예정) 등 편의시설들이 근거리에 밀집해 있고 서호공원, 서울대수목원 등 녹지가 가깝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편리하고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일대의 젊은 수요층을 공략하기에 최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수원역세권은 롯데몰과 AK타운 종사자를 비롯해 수원 1~3일반산업단지, 도이치 오토월드, SK V1모터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경희대 국제캠퍼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등으로 통근, 통학하는 50만 명 이상의 임대수요를 집중적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KCC몰, 스타필드 수원 등 대형 복합쇼핑몰과 스마트폴리스(군 공항 이전사업), R&D 사이언스파크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수요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위치한다. 홍보관 현장에서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및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1661-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