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공급이 전무하다시피한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단지들이 분양시장에 선을 보일 예정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서울은 전 지역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만큼 신규 아파트를 주목하는 주택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올 1월 기준 3.3㎡당 1740만원으로, 전월동기대비 19.0% 상승했다.
또 서울의 가구당 평균가격은 지난해 1월 처음 10억을 돌파한 뒤 가파르게 상승해 올 1월 11억7029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의 아파트 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아파트값이 떨어지길 바라는 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서지 않고 관망하면서 지난 2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2538건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년 동기(9672건)와 비교하면 약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새 단지 분양이 서울을 중심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그동안 관망했던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은 25개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데다 13개구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고, 전 지역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며 분양가 관련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이 이미 형성된 기존 단지보다 신규 아파트 혹은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에 나서려는 수요가 꾸준한 상황이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도 서울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도 특히 상권이 발달한 핵심지역에 선보일 예정으로 아파트 분양가 혹은 높은 청약가점이 부담스러운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게 관심을 끌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의 오피스텔 분양이 5천327실로, 작년(1만949실) 대비 51.3% 급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서울 오피스텔 분양은 2018년 1만8천109실에서 3년 연속으로 감소하면서 2010년(6천465실) 이후 11년 만에 1만실을 밑돈다.
오피스텔 공급이 급감세를 나타내면서 면적이 넓은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매매가 활발하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로 올 2월 아파트값 상승률은 작년 2월 대비 10.0% 올랐지만, 같은 기간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은 22.8%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 매매량은 124건(지난 22일 기준)으로, 2006년 통계 집계 이래 역대로 가장 많았다.
아파트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집중되고,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 유동자금이 여전히 풍부한 것도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올 2월까지 서울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약 500가구에 머물면서 4월에 분양을 진행할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오피스텔의 신규 분양도 예정돼 청약 경쟁력이 낮은 2030세대 젊은층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에 분양(예정)중인 주거 단지현황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삼성물산은 오는 4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1개 동, 전용 49~74㎡ 총 2990가구 중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며, 반포대교 남단에 자리잡아 한강 조망권도 우수하다. 문의 1588-3588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동부건설은 4월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하는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52가구 중 전용면적 46~84㎡ 4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시립 서북병원과 봉산공원, 구산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오피스텔-
●여의도 리브하임=건화종합건설이 서울 영등포에서 복층형 평면으로 설계를 특화한 오피스텔 ‘여의도 리브하임’을 분양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1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여의도 리브하임’은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9㎡ 154실 규모다. 여의도 리브하임은 시가표준액이 1억원이 되지 않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돼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일부 호실은 ‘한강뷰’가 가능하다. 복층 구조를 도입해 침실과 주거 공간을 분리했다. 건설사 측은 “지금까지 영등포 일대에서 복층형 오피스텔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일러실을 외부에 설치하고 세대별 창고도 따로 설치한다. 내부엔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냉동고, 세탁기, 전기 쿡톱(2구)을 설치하고, 오피스텔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영등포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등포 중앙시장, 영등포구청, 주민센터, 한림대 성심병원도 가깝다. 영등포공원을 비롯해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주변에 영동초, 영중초, 영원중, 영등포여고 등이 있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여의도·영등포역에서 경기 안산·시흥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 철도 사업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지하철 1·5호선과 신안산선, KTX, GTX B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여의도 리브하임은 각 금융기관 본사와 KBS 방송국, 국회의사당 등 모여 있는 여의도 업무지구와 가까워 1인 가구 수요가 풍부하다”며 “아직 무주택자라면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강남 등 타 지역 대비 투자 금액도 적은 등 장점이 있어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 대림 아크로타워스퀘어 판매 시설 13동 113호에 있다. 문의 1668-0970
●용산 센트럴포레=서울 용산구 원효로2가 3-12번지 일대에 용산 센트럴포레 전세대 투룸 오피스텔 및 소형 아파트가 3월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1층~지상 14층, 총 2개동, 총 100세대 규모로 오피스텔 72실과 소형 아파트 28세대로 모두 전매 모두 가능하다. 101동은 오피스텔이 3층~11층이며 소형 아파트는 12층~14층, 102동은 오피스텔이 2층~10층이며 소형 아파트는 11층~14층으로 투룸 오피스텔은 아파트 닮은 3베이 아파텔 구조로 주차는 총 78대가 가능하다. 용산지역은 최근 대형 용산개발로 맞벌이 신혼부부나 직장인 등 2룸 오피스텔 수요 급증하고 있다. 지하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삼각지역(4·6호선)과 남영역(1호선)을 도보로 3~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한강대로, 마포대교, 올림픽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진·출입이 가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지녔다. 반경 3km 이내에 용산구청·서부지방법원·삼성서울병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 종합대학이 산재해 배후수요가 든든하다. 용산아이파크몰·이마트·신라면세점·용산전자상가·CGV전쟁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남산도서관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도 아주 양호하다. ‘용산 센트럴포레’ 주변에는 대규모 개발호재가 상존한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런던 하이드파크보다 더 유명한 명품공원으로 등장할 용산민족공원(2027년 완공 예정)을 조성중이며 이중 리모델링이 끝난 일부 건물을 포함해 녹지 4만㎡를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의 맨해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역과 신사역간 신분당선(2027년 완공 예정)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2026년 개통예정)·B노선(2029년 개통예정)신설, 용산역~서울역 지하화 등 굵직한 사업들이 한창 진행 중이라 미래가치 상승 전망이 밝다. 시행과 신탁은 ㈜우리자산신탁이 시공은 은일종합건설(주)가 예정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2-882-9287